사랑하는 우리 막내에게 ⑶

작성자
심대용
2009-01-31 00:00:00
성준아~ 잘 지내고 있니?
일찍 연락했어야 했는데 아빠가 회사일 등으로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연락하는구나~ 미안하구나...
학교 담임선생님한테서 연락을 받았는데 어쩔 수가 없다는구나~
개학 출석 관련한 것은 선생님 재량으로 어찌할 수 없는 사항이라서
꼭 나와야 한댄다.
내일 아빠가 저녁 9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데리러 갈테니 시험끝나면
바로 준비하고 있거라~
그리고 정신이 없다보니 약속한 책상을 미리 준비 못했네~ 이것도 우리
성준이한테 무지 미안한 일이네... 집에 와서 다시 한번 같이 얘기하자꾸나.
학원 남은 기간 관련해서는 무리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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