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언아 잘지내고 있니?
설 명절을 외할아버지 장례식으로 편히 쉬지도 못하고 가게되어 아빠가 맘이 편치않았다.
다행히 규언이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다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마음이 너무아픈 엄마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것같아 아빠도 속상했다.
엄마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니.
규언아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마음먹고 시작한 학업이니 끝까지 해보자.
공부를 잘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인내심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해보자.
오늘 고등학교에 다녀왔다.
선생님 말씀은 학원을 끝까지 마치고 오라고하시는구나.
반배치고사는 규언이가 걱정없도록 조치하였다.
그리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