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환미에게

작성자
지형근
2009-02-01 00:00:00
에제까지는 날씨가 추웠는데 오늘은 봄날씨 같구나
산책하는데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밥 잘 먹고 잘 지내지?
어려움을 참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딸이 안돼 보이구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넘 고맙다.

고등학교 특수반 선발고사가 2월 3일에 있는데 틈틈이 공부해야겠구나.
이번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배치된것 같은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조금만 힘내라.

환미는 잘할수 있어 아빠가 있잖아..그치??

2월 2일에 청주에 내려와야 겠는데 학원 담임선생님께 잘 말씀 드리고
2월 2일 오전에 점심만 먹고 오든지 오후에 저녁먹고 오든지 선발고사에
유리한 쪽으로 판단해서 담임선생님과 의논해라.

1층 사무실에는 아빠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