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사랑

작성자
가끔민우를실망시키는엄마가
2009-02-04 00:00:00
민우야 미안 어제는 편지를 못썼어.
어제는 정우때문에 광주 조대치과에 갔었어.
그런데 정우의 치아상태가 너무 좋지않아서 소아치과에서 할수가 없고
교정과로 가래는거야. 그곳에서 다른 여러 검사와 점심식사후에도
몇시간을 검사했단다. 그러다보니 아빠와 별교에서 헤어져 아빠는 보성 엄마는
녹동으로 올려고 했는데 너우 늦어서 아빠와 함께 보성으로 가서 정산하고
녹동으로 내려와 정산을 하고나니 시간이 없었어.
아들 기다리고 있지? "언제 퇴소를 하나?"하고 기다리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급한데 7일 시험이 한번 더 남았다고 아빠에게 말했더니
" 이왕 고생한거 마직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오길 바란다"고 말씀하시고
너를 데리러 8일날 올라가신다고 한다.
실망스럽지? 미안해 엄마생각도 아빠와 같아 이왕 시작한거 유종의 미를 남기자.
머리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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