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9-02-06 00:00:00
아들아
잘지냈지?
공부 열심히 하느라고 고생 많았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에 먹던 홍삼 맛이 상한거 같다고했잖어
그홍삼이 남아았으면 다름 봉투에다 분리해서 가져오너라.
왜냐하면 홍삼 아줌마가 왜그런지 꼭 확인하고 싶은게 있다고 남아 있으면 가져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
버렸거나 없으면 할수없고....
그럼 토요일 1시에 퇴소신청 해놨으니 짐 미리 챙기고 마무리 정리 잘하길바란다.
엄마 아빠가 아들에게 많은 배려해주는거 아들도 잘알고있지?
무슨말인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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