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작성자
정경운
2009-02-17 00:00:00
다희야 잘 지내니? 지학이 기숙학원에 들어갈때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니가 집을 떠나 기숙학원 대리다 주고 올때 마음이 무척이나 우울했단다.
그래도 넌 의지가 있고 또한 목표가 뚜렸하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지낸단다.
고생스럽겠지만 마음 독하게 먹고 꼭 목표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여 내년에는 이맘때 대학등록금 고지서를 회사에 자랑스럽게 제출할수 있는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학이는 한양대부속고등학교에 배치되었는데 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과제부터 내준다고 입이 튀어 나왔는데 엄마랑 아빠는 속으로 좋아 덩실덩신 춤을 추었단다.
여기 학교는 일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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