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

작성자
엄마
2009-03-12 00:00:00
오늘은 아들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아빠도 누나도 늦네. 우리 모두 네생각 많이 하며 기도도 많이 한다. 지난 번에 왔을 때 의젓해진 모습에 이젠 마음이 놓이지만 보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네. 엄마가 요새 많이 바빠서 늦게 까지 일하다 와서 편지 빨리 보내지 못했는데 섭섭했지? 아빤 여전히 들어오면 네 소식 살피는것이 일과가 되었지. 은근히 자상한 모습이라 생각된다. 라윤 누나도 요새 더 열심히 생활하고 있고 네 생각 많이 하고 있다.
없는 것만 헤아리며 스스로가 불행해지기보다는 있는 것을 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기를 기도하며 너에게 주어진 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