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웅아 엄마다~~

작성자
류덕순
2009-03-15 00:00:00
사랑하는 본웅아 잘 지내고 있니?
학원 들어가기 전에 엄마와 네가 힘들게 참야야 할거라고 생각했던
기간은 어느정도 지난 것 같은 데...^^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엄마는 걱정 안해^^. 힘들어도 네가 선택을 했고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믿으니까~~
그런데 학원에 입소하던 날 할머니와 고모는 너를 두고 오는 마음이 무거웠다며 걱정을 많이 하셔서 엄마가 안심시켜드리느라 좀 힘들었단다.
본웅아 좀 전에 형하고 통화했는데 요즘 많이 바쁘고 공부하기 힘든데 잘 해내고 있댄다. 형도 네 걱정을 하길래 엄마가 잘 하고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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