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란 안녕?

작성자
엄마
2009-03-30 00:00:00
예쁜 예란 잘 지내고 있지?
엄만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바쁜 주말을 보냈어
토요일엔 안양에 있는 삼성산에 다녀왔어
일어선생님 부부와 같이 갔는데 그 부부도 요즘
큰 아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
엄마 아빠도 요즘 대환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산에가서 봄을 맘껏 느끼고 왔더니 조금은 진정이
되는 느낌이야.
대환이도 하나의 성장과정이니 본인도 잘 이겨내고
듬직한 사나이가 되리라 믿어.
어제는 할아버지 산소에가서 풀뽑고 할아버지께
부탁드리고왔어 " 아버님 우리 예란 대환슬란 잘
돌볼테니 하늘에서 많은 응원과함께 지켜봐 주세요"하고
돌아오는 길에 밭에서 냉이과 쑥도 뜯어왔어.
저녁엔 모임에가서 반가운 사람들 만나고 맛난 음식도
먹었지. 참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