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작성자
엄마다 ^^
2009-04-02 00:00:00
잘 지내고 있지?
지난 번 다녀간 뒤로 처음이구나.
어제는 닫혀있던 아들 방을 빼꼼히 열고 들여다 보았다.
물씬~ 아들 냄새가 풍기는 구나.
주인이 부재중인 방도 잘 지내고 있단다.
주인을 기다리면서 말이지..

항상 마음을 놓을수없는 보호해줘야 할것 같던 아들이
이번에 보니 많이 컸구나 싶다.
제법 어른스러워진것이 엄마는 마음이 참 좋더라..
이제는 아들한테 좀 기대도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단다.
자신감이 늘어난것 같은 태도도 엄마는 무척 감동적이었다.
목표가 생긴 아들의 표정은 아름답기까지 하구나..

아들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