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소현에게

작성자
김희경
2009-04-03 00:00:00
소현아

잘 지내는지?

엄마는 매일매일 소현이 생각 한단다.

걱정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고..

날마다 아침 기도회에 나가 하느님께 우리 소현이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해.

마음에 불안이 생기면 잠시 묵상을 하렴.

맘속에 나침반을 가지고 인생에 나아갈길 내자신의 소명 등을..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났을땐 각자 맡은 소명이 있을거야.

영혼이 정결한 내 딸의 앞날에 큰 영광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