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가
2009-05-04 00:00:00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아들이 작년보다 더욱 잘해보겠다고 고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부디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느덧 맘 고쳐먹은 날로부터 중간에 와 있습니다.
휘청거리는 구름다리 위에서 줄타기하는 맘이 아니라
끈기와 노력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남은 목표까지 무난히 도착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우리 아들은 무지 피곤하고 졸립습니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부모 형이 있기에 에너지가 다시 충전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