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혁규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9-05-21 00:00:00
새벽부터 내리는 봄비로 나뭇잎들의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아름답게 색을 나타내주는구나 농촌에선 넘기다리던 반가운빗소리.. 이제더욱바쁘게 움직이겠지.
시골은 거의 모내기도 끝나고 모종도 거의다 끝나가는 중이라고 하드라..
사랑하는 아들
요즘 네 심경은 어떤지?
부모지만 어떻게 해줄수 없는 그것들 네 스스로 싸워이기며 헤쳐나가야 될거라는 것 밖에 할말이 없단다 다만 널 위해 기도하며 간구할 뿐이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혁규야
널 들여보내놓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단다
무엇이 널 그렇게 힘들게 하는건지? 또한 네가 어떻게 너의인생을 이끌어 갈건지 그러면서 엄마마음속에 이런마음이 들더라.
넌 지혜롭고 총명하기에 더 성숙한 너의 삶을 이끌어가기 위한 길목을 지금 지나가고 있는거라고.....
너의 미래는 아름답고 정말 네가 꿈꾸며 설계하는 그런 날로 만들어 갈거라고...
혁규야 너의 마음속에 다지며 그리는 그림이 선명해지려면 너의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알고 있을거야..
많은 사람들이 꿈은 꾸되 노력하지 않고 그저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속에 사회를 탓하고 내자신의 긍정의 힘을 심는것이 아니라 부정의 힘을 심어놓고 국가가 세상이 하면 탓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것 너도 주위에서 많이 보고 느낄거야...
사랑하는 아들 혁규야 아빠 엄마는 널 믿는단다. 넌 정말 멋진인생 수고하며 노력하는 그런삶을... 네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것이라고 ...
더디가는것 같지만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리하며 가자꾸나..
급하게 가려고 하지말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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