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천승업에게 전해 주세요^^

작성자
승업맘
2009-07-25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승업이가 학원에 들어 간 날 퇴근하면서 들려서
네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규정상 만날수가 없다고 해서
못갔단다.
혹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건 아닌지 해서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었어.

아들~
걱정하는 엄마에게 아빠께서
중1 이면 다 큰거라고 위로를 해 주시는구나.
그래서 엄마는 걱정하지 않으려고 해.

학원에 들어 가기 전날 엄마에게 그랬지?
공부 더 잘하고 싶다고..
엄마는 꼭 그렇게 되리라 믿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돌아 오길 바란다.
엄마도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때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자율학습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