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염정인 사랑하는 아들에게 전해주세요..

작성자
엄마
2009-07-26 00:00:00
무지무지 아주많이 보고싶은 울 아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지금시간은 점심시간이겠네..편식은안하니 밥은 잘 먹고있을꺼라생각해..아빠는 오널도 삼실에나가시고 훈이는 윤선생하는중이고 엄마는 누릉밥조금먹고 먹으면서 울아들 보고잡아서..
일요일이라 조금 여유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많이 힘들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많이 힘든시간일꺼야..
이시간을 잘참고 견디면 생각도 마음에 양식도 지식도 모든것이 발전한 너 자신을 볼수 있을꺼야.. 이번 방학처럼 뜻깊은 방학은 앞으로 또 있을까싶을 정도로 너의인생의 좋은 기회가 될꺼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너가 가야할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확실히 정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바란다.
너무 잘하려고하지말고 우선 거기있는동안은 학원생활에만 충실하도록 해..
그동안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많이 놀았다는 생각이 들꺼야 너 자신이..
그러나 기죽지 말고 스트레스받지말고 당당하게 친구들과 생활하길 바래..성적은일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