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재야...아빠다....

작성자
아빠
2009-07-28 00:00:00
희재야..안뇽

오늘이 728일이니까 7일째구나...
이젠 완전히 적응했지...아들....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아픈데 없지?
또한 정해진 규칙도 잘지키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궁금한것이 많은데...
전화도 안되고 편지도 일방통행이라 답답혀...
하지만 그것이 거기의 규칙이니 지켜야지....
아빠는 오히려 그것이 집중하는데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

사랑하는 아들아....
겪어보지 않았던 생활이라 힘들겠지만...
희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겨내야 해...알겠지...
그리고 공부에 대한 욕심도 갖고....
집중하도록 하고..

나중에 집에오면 아빠가 희재야..공부좀 그만하고 나랑 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