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진성에게

진성이가 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내.
아빠가 올 때 진성이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도 못하고와서 많이 아쉬웠다.
엄마랑 누나도 진성이 많이 보고싶어하고.

진성이가 태어나서 혼자서 이렇게 오랬동안 생활하기는 처음이지. 남자는 혼자서 살아가는 연습을 해야하는거야.
아빠는 벌써 진성이가 한 달 지나고 나왔을 때 어떻게 변해 있을까가 기대된다. 아마도 엄마랑 아빠가 깜짝 놀라게 변해있겠지.

날씨도 덥고 한데 힘들어도 잘 견디어야 한다. 진성이 인생에서 이번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이 정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거야.
아빠는 아들이 잘 하리라 믿는다.

어제 자습시간에 진성이 잡담하다가 선생님 한테 지적받고 체력단련 했다는데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는 열시히하고 쉬는시간에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야해.
그리고 진구들에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