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야 아빠야.
우리아들 많이 힘들지?
모든게 처음이라 거런거야. 낯선건물에서 생활하는것도 처음 엄마아빠하고 떨어져 긴시간 생활하는것도 처음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하는 것도 처음...
조금만 견디면 괜찮아 질거야.
엄마 아빠 많이 보고 싶지? 엄마 아빠도 많이 보고 싶어.
엄마 아빠도 너를 거기 보내놓고 보고싶고 걱정도 많이 했단다.
우리 아들이 잘 생활하고 있는지?...
또 열심히 공부 잘하고 있는지?...
그러나 엄마 아빠는 우리 아들 보고싶어도 꾹 참고 우리 아들이 잘할수
있을 거러고 믿기로 했단다.
열심히 잘 적응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생각도 많이 깊어지고
좀더 의젓한 아들로 돌아 올거라고 믿고 있단다.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꾹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