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잤니?
- 작성자
- 신종철
- 2009-07-30 00:00:00
아침 6시 30분.
오늘도 무척 더우려는지 아침부터 벌써 찌는 듯 하다.
마당에는 호박이 대롱대롱 달렸고 옥상에는 고추가 빨갛게 익었다.
마당의 호박중에서 담장밖으로 나온 것은 사람들이 몰래 따갔다. 세탁소 아저씨가 그런 것도 훔쳐가냐고 머라머라 하더라. 그래서 아빠는 "필요한 사람이 따갔겠지요"라고 했단다. 실제 그래서 담장밖 호박은 아빠가 따지 않고 놔두었던 것이기도 하다.
정윤이도 일어나 있겠지.
지금 시간엔 세수하고 책상에서 졸고 있는 것은 아닌가?
힘든 일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도 중3이고 곧 고등학생이 될텐데 이제 네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넓게 보고 보다 높은 목표를 세워야 한다.
갈매기의 꿈을 보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빠가 살아보니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이 그 포부만큼의 삶을 살아가더라.
정윤이가 어떠한 꿈을 꾸던 아빠는 그 꿈을 밀어주고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도 이왕임 우리 딸이 보다 근사한 꿈. 멋진 꿈을 꾸기를
오늘도 무척 더우려는지 아침부터 벌써 찌는 듯 하다.
마당에는 호박이 대롱대롱 달렸고 옥상에는 고추가 빨갛게 익었다.
마당의 호박중에서 담장밖으로 나온 것은 사람들이 몰래 따갔다. 세탁소 아저씨가 그런 것도 훔쳐가냐고 머라머라 하더라. 그래서 아빠는 "필요한 사람이 따갔겠지요"라고 했단다. 실제 그래서 담장밖 호박은 아빠가 따지 않고 놔두었던 것이기도 하다.
정윤이도 일어나 있겠지.
지금 시간엔 세수하고 책상에서 졸고 있는 것은 아닌가?
힘든 일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도 중3이고 곧 고등학생이 될텐데 이제 네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넓게 보고 보다 높은 목표를 세워야 한다.
갈매기의 꿈을 보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빠가 살아보니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이 그 포부만큼의 삶을 살아가더라.
정윤이가 어떠한 꿈을 꾸던 아빠는 그 꿈을 밀어주고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도 이왕임 우리 딸이 보다 근사한 꿈. 멋진 꿈을 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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