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호에게
- 작성자
- 엄마
- 2009-07-30 00:00:00
진호야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였니?
밥은 맛있게 잘 먹고 있니? 혹시 아픈곳은 없니?
이번 토요일(8월1일)에 네가 필요하다는 폼클렌징 포스트#51085 시계 삼한지 가져다 줄께. 어젯밤에 아빠가 너한테 가져다 줄 시계 찾아서 만지고 계시더라.
한동안 안쓰던 시계라 약이 다 떨어져서 안 움직였거든. 잘 안고쳐지는지 한참
끙끙대셨는데도 못고쳤나봐. 곰탱이아빠의 모습 상상되지. 다리 달달 떨면서. ㅎㅎ
시계는 지난번에 아빠가 선물로 받았던 것 가져다줄께(윗부분에는 시계침이 있고
아래부분은 전자시계 나오는 거야. 내일 시계고치러 가 볼려구 해)
8월1일부터 휴가(아빠는 4일까지 엄마는 5일까지)인데 울 아들 힘든곳에 보내놓고 마음이 안 편해서 휴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휴가 계획도 안세웠고. 일단 휴가 첫날은 울 아들이 있는 진성학원으로 필요한 물건 갔다주는게 우리의 휴가계획이야. 아들 얼굴 못봐서 무척 아쉬워하면서 돌아오겠지?....
혹시 더 필요한 물건있으면 담임선생님께 얘기하렴.
어제도 단어시험 100점 받았네. 참 잘했다.
진호야 공부하느라고 많이 피곤하지? 탁구
밥은 맛있게 잘 먹고 있니? 혹시 아픈곳은 없니?
이번 토요일(8월1일)에 네가 필요하다는 폼클렌징 포스트#51085 시계 삼한지 가져다 줄께. 어젯밤에 아빠가 너한테 가져다 줄 시계 찾아서 만지고 계시더라.
한동안 안쓰던 시계라 약이 다 떨어져서 안 움직였거든. 잘 안고쳐지는지 한참
끙끙대셨는데도 못고쳤나봐. 곰탱이아빠의 모습 상상되지. 다리 달달 떨면서. ㅎㅎ
시계는 지난번에 아빠가 선물로 받았던 것 가져다줄께(윗부분에는 시계침이 있고
아래부분은 전자시계 나오는 거야. 내일 시계고치러 가 볼려구 해)
8월1일부터 휴가(아빠는 4일까지 엄마는 5일까지)인데 울 아들 힘든곳에 보내놓고 마음이 안 편해서 휴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휴가 계획도 안세웠고. 일단 휴가 첫날은 울 아들이 있는 진성학원으로 필요한 물건 갔다주는게 우리의 휴가계획이야. 아들 얼굴 못봐서 무척 아쉬워하면서 돌아오겠지?....
혹시 더 필요한 물건있으면 담임선생님께 얘기하렴.
어제도 단어시험 100점 받았네. 참 잘했다.
진호야 공부하느라고 많이 피곤하지?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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