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
- 작성자
- 아버지
- 2009-07-31 00:00:00
상협이가 전화할 때 마다 여러 소음으로 통화가 안 되었구나.
지금 시간은 오늘을 마감하고 깊은 잠에 들어 있을 시간인 듯한데?
군대 생활과 목적과 조직만 다르지 단체생활은 거의 흡사할 것 같아 상상이 되는 구나.
오늘 아버지는 오후에 시간이 되어 구봉산에 갔다 왔다.
목표는 주차장~일봉~팔봉~주차장까지(구봉은 제외하고 시간 및 기타 관계상)정하고 출발 했는데
산에 시원한 전경과 신선한 공기는 말할 나위 없이 좋아
상협이 머리가 명쾌해지고 가슴이 시원해지도록
보고 느낄 수 있게 보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구봉산(해발1002m) 정상에 올라 보았으니 그냥 상상해 보거라.
그때는 나무 가지와 바위 어름 등
그리고 회색빛 삭막한 겨울 산이었고
지금은 녹색의 나뭇잎과 신난 매미소리와
간혹 새소리의 여름 산이라는 것.
전에 토요일마다 산에 오르면서 마음이 수시로 바뀌었는데
숨은 턱까지 차고 다리는 천근만근 남은 산길은
아직도 한참 남았고 그러다 보면 마음이 오락가락
‘이봉까지만 갈까?
아니 끝까지(목표) 가야지
아냐 절반만····· ‘ 이렇게 갈등하며 땅만 보고 한발 한발 오르고 내려가고 오르락내리락 그러다 절반 넘고 돌아 가는게 더 멀어지고 그렇게 하다 보면 한 바퀴 다 돌아 다시 주차장에 도착 하면 기분은 만족스럽고 건강에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어 오르면 거의 갈등 없이 완주 하고 코스을 늘릴까 생각중이란다.
오늘은 전화가 와서 삼봉까지만 갔다 되돌아오는데
삼
지금 시간은 오늘을 마감하고 깊은 잠에 들어 있을 시간인 듯한데?
군대 생활과 목적과 조직만 다르지 단체생활은 거의 흡사할 것 같아 상상이 되는 구나.
오늘 아버지는 오후에 시간이 되어 구봉산에 갔다 왔다.
목표는 주차장~일봉~팔봉~주차장까지(구봉은 제외하고 시간 및 기타 관계상)정하고 출발 했는데
산에 시원한 전경과 신선한 공기는 말할 나위 없이 좋아
상협이 머리가 명쾌해지고 가슴이 시원해지도록
보고 느낄 수 있게 보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구봉산(해발1002m) 정상에 올라 보았으니 그냥 상상해 보거라.
그때는 나무 가지와 바위 어름 등
그리고 회색빛 삭막한 겨울 산이었고
지금은 녹색의 나뭇잎과 신난 매미소리와
간혹 새소리의 여름 산이라는 것.
전에 토요일마다 산에 오르면서 마음이 수시로 바뀌었는데
숨은 턱까지 차고 다리는 천근만근 남은 산길은
아직도 한참 남았고 그러다 보면 마음이 오락가락
‘이봉까지만 갈까?
아니 끝까지(목표) 가야지
아냐 절반만····· ‘ 이렇게 갈등하며 땅만 보고 한발 한발 오르고 내려가고 오르락내리락 그러다 절반 넘고 돌아 가는게 더 멀어지고 그렇게 하다 보면 한 바퀴 다 돌아 다시 주차장에 도착 하면 기분은 만족스럽고 건강에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어 오르면 거의 갈등 없이 완주 하고 코스을 늘릴까 생각중이란다.
오늘은 전화가 와서 삼봉까지만 갔다 되돌아오는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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