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우리딸 대견하구나 (지원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9-07-31 00:00:00
어떻게 잘 지내니?
더운데도 3일 연속 100점 맞는 것을 보니 대견하구나

우딸이가 식사는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지 엄마는 늘 궁금하구나

메바마꼬하며 집에서 놀던 때도 생각나고 집이 텅빈거 같아.
그래도 네가 마음을 다져먹고 공부하는 것을 보면 엄마는 너무 기분이 좋아.

처음 들어갔던 그 마음을 잊지말고 꼭 네가 생각한대로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사람은 처음의 맘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고 나태해 지기 쉽거든.

우리딸은 워낙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안 그러리라고 믿지만...
넌 기회를 선택받은 특별한 우리딸이야. 보배고....

엄마 아빠는 아무리 네가 보고 싶어도 너의 미래를 위해 참듯이
우리 이쁜 딸도 잘 참고 견디며 열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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