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에게 당부

작성자
아빠
2009-07-31 00:00:00
진호야 아빠야.
많이 힘들지? 좋아하는 게임도 못하고 낮잠도 못자고...
새로운 친구들은 좀 생겼니?
잘 적응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아빠는 무척 기쁘다.
진호야 공부란 말이야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하기 싫은게 공부고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재미 있는게 공부야.
거기서 요령 부리지 말고 건성 건성 하지 말고 엄마 아빠가
너를 거기에 왜 보냈는가 생각을 함 해보렴.
아빠는 말이야 진호가 거기서 3가지만 완전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렴풋이 만이라도 깨우치고 나왔으면 좋겠어.
첫째는 공부하는 방법(집중력을 키우는 방법)- 어떻게 공부하니깐
짧은 시간에 머리속에 팍팍 들어오고 오래 기억에 남는지?
둘째는 공부하는 습관을 배워 왔으면 좋겠어.- 아빠가 늘 얘기하지.
놀다가 놀다가 공부하는게 아니고 공부 하다가 하다가 조금 노는거라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