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에게
우리윤민이 공부잘하고 있니??
우리윤민이는 밖에 못나오니 잘 모르겠지??
밖에는 지금 폭염 때문에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아빠는 한달동안 메일도 못보내는줄 알고 있다가 편지는 쓸수 있다하여
소식 전한다.
얼굴보며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게 아니니 어쩔수 없지..
널 학원 보내고 아빠가 어린아이한테 너무 가혹 한것 아닌가 생각도 많이 했는데....
우리윤민이가 넘 보고싶다..
매일보던 딸을 이리오래못보니 또 이런기회에 우리윤민이의 사랑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구나...
우리 민하도 누나가 없어서 그런지 아직도 가두어나서 대소변을 못 가린다 ㅋㅋ 이번기회가 우리 사랑하는 딸의 얼굴도 못보고 지내는 아빠의 고통 이상으로 너에게 댓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꼭 공부를 잘하게 만들기 위해서 아빠가 학원에 보낸것 아니니 성적에는 넘
신경쓰지마라..단규칙적인 생활속에서 하기싫은것도 해보고 참기도해서 너의 인내력과 집중력을 기르기 바란다..계속적인 규칙적인것이 계속되면 습관이
되기 마련이다..좋은습관이 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