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찬

작성자
엄마
2009-08-03 00:00:00
엄마 어제 밤에 도착했어.
시험은 잘봤는데 영어가 왜 그런거니
그리고 질문도 안 하나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기 힘들텐데 괜찮니
찬아
용돈은 제로던데 뭐니 그리고 3만원인데 만원은?
그렇게 당부했건만 좀 실망이다
그럼 당연히 밥도 적게 먹을테고...
형한테 돈달라고 떼쓰지마.
니가 관리를 못하고 그럼 안된다
미리 썼으니 이제 굶어라 어쩔수없지 메롱~~
다음 성적을 기대해본다 ㅋ

아빠야~~
원래 떨어져 있었지만 그곳에 가 있다고 생각하니 더 보고싶은 거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