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승업맘
2009-08-03 00:00:00
퇴근하는 길에 승업이 얼굴 잠깐이라도 볼까 해서
학원에 갔다만 못 보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만 했단다.
아빠와 승리도 같이 갔었어.
주간평가 잘 봤다고 칭찬하시더라..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은 너무 잘했다.
공부 하느라 고생했지?
사회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율학습시간에
책읽는다고 생각하고 반복해서 읽고
지도와 도표를 찬찬히 보고 머릿속에
입력해 봐..
" 나는 잘 한다 "
하루에 열번씩 되뇌이기..약속^^

엄마가 과자와 음료수
용돈 이만원 넣어 주었는데 전달 받았니?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간식 사먹어.
시간 잘 조정해야지 배불러서 저녁 못 먹으면 안되잖아^^
집에 있다면 엄마가 챙겨 줄텐데..
미안하구나..

승업아.
엄마가 승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