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내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9-08-03 00:00:00
보고싶은 아들 엄마야
거리에서 네또래 애들만 봐도 네 생각이 난다. 어젠 아빠랑 누나랑 냉면을 먹었는데 니가정말함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맘 뿐이었단다. 아직 한달도 안#46080는데 엄마는 끝까지 견뎌야 한다는 사실이 무섭기만 하다. 힘들게 공부하는 네게 엄마가 이렇게 약한 소리를 하면 안돼는 줄 알면서 네가 너무나 보고싶어 이렇게 넉두리만 하고 말았구나

오늘 성적 결과를 보니 다른과목은 좋았는데 지구과학성젖이 조금 안나왔더구나 어려웠니? 다른과목보다 과학을 잘 하는 니가 실수를 한건지 집중을 안 한건지 알수가 없다. 다음엔 더 잘볼수 있지? 항상 상위권 애들의 공부습관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글구 수업시간에 장난치거나 지각하지마라 다시는. 지금쯤 해히해지기 쉬운 시간임을 항상 관과하지 마라. 처음같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