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 보고싶단다
- 작성자
- 로경이엄마
- 2009-08-05 00:00:00
그저께부터 아빠가 시원한 동동주 드시고 싶다해서 어제 엄마가 못이기는척하고 도윤이랑 함께 저녁겸 겸사 겸사 집앞 칼국수 집에서 동동주에 콩?국수 먹으며 오랫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즐거운 저녁을 먹었지 다만 울딸이 없어97부족해 쓸쓸하고 그랬단다. 아빠가 로경이 많이 보고 싶으신가봐 집에 들어와 아 우리딸 보고싶어라 하시더라구 그래서 메일 보내라 했더니 쑥스럽게 어떻게 보내냐며 엄마 옆구리 찔러 아빠대신 졸지에 사랑고백 메세지 보낸다.
아빠가 식구들한데 마니 미안해 하시더라
특히 로경이 한테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끝을 흐리시는데 결국 엄마 살짝 눈물찍 ...
아빠가 무뚝뚝하고 전국구 육자배기 ** 즐겨 하시지만 아빠가 사실속맘은 여리고 약하다는걸.. 그래도 아빠 씩씩하게 잘 견디시니 로경이 걱정하지말고 알았지? 또 식구들 걱정할라 괜히 말했나?
철딱서니 엄마를 용서하렴
로경이 공부 넘 열심히 하지마
머리터질라
매일 영단어 시험 올백이면 왕따당하는거 아니니?
티비에서 인터넷에서 수능 D -day 100 일이라며 들썩이는데 엄마는 아무런 느낌이 없으니 원 돌파리 엄마인가봐 하긴 맞긴하지
걱정이 않되니 원~~
아빠가 울딸 원없이 공부하겠군 하시더라
밥은 잘 먹는지 집안 걱정하고 있지나 않은지 아빠도 너 걱정하셔
로경아
체력은 국력
아빠가 식구들한데 마니 미안해 하시더라
특히 로경이 한테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끝을 흐리시는데 결국 엄마 살짝 눈물찍 ...
아빠가 무뚝뚝하고 전국구 육자배기 ** 즐겨 하시지만 아빠가 사실속맘은 여리고 약하다는걸.. 그래도 아빠 씩씩하게 잘 견디시니 로경이 걱정하지말고 알았지? 또 식구들 걱정할라 괜히 말했나?
철딱서니 엄마를 용서하렴
로경이 공부 넘 열심히 하지마
머리터질라
매일 영단어 시험 올백이면 왕따당하는거 아니니?
티비에서 인터넷에서 수능 D -day 100 일이라며 들썩이는데 엄마는 아무런 느낌이 없으니 원 돌파리 엄마인가봐 하긴 맞긴하지
걱정이 않되니 원~~
아빠가 울딸 원없이 공부하겠군 하시더라
밥은 잘 먹는지 집안 걱정하고 있지나 않은지 아빠도 너 걱정하셔
로경아
체력은 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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