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시작이야

작성자
언니
2009-08-05 00:00:00
지금은 아홉시 우리민지도 일어나서 한참 수업중이겠지 ?
언니도 일어나서 근무준비하고 분주한데
그래도 어제밤에는 너 생각이 많이 나서 편지는 써야 할꺼 같아
너의 생활이 참 궁금하다 용돈이 필요한건 아닌지 밥은 잘먹는지
적응은 잘하고 있는지
담임선생님하고 상담도 하고 필요한 부분은 선생님한테 말해서
우리도 알수있게 해보자 ~~ 궁금해 죽겟다 진짜 ㅠㅠ ㅋㅋ
그래도 아무 소식안들리는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대견하게
잘하고 있는거 같아 든든하기도 해 ~
엄마는 요즘 너가 없어서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언니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통화해주고 그래 ~
아빠랑 신혼생활을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