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승업맘
2009-08-05 00:00:00
오늘은 무척 더운 하루였단다.
승업이의 하루는 어땠니?
공부의 연속이겠지만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은
있을거야 그치?
엄마는 승업이가
공부의 맛을 알아 왔으면 좋겠어.
그래서 집에 돌아 와서는 스스로
맛있게 공부했으면 해..

아들~
초등학교 1학년때 계주하던날
기억나지?
운동회였는데 1학년 대표로 계주 뛰었잖아.
상대편이 이기고 있었는데
우리 승업이가 역전시켰지?
엄마 아빠는 목이 터져라 응원했단다.
엄마 눈에는 세상이 온통
승업이 달리는 모습만 보였었어.
계주를 끝내고 승업이가
엄마 아빠한테 말했었어.
"제가 왜 그렇게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