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으윽...어머...

작성자
아부지
2009-08-06 00:00:00
사랑하는 자랑스런 아부지 아들 희재 안뇽.....

어제도 잘지냈지?..

문제집 전해주러 진성학원에 엄마랑 갔다왔다..
오후 2시40분부터 3시 10분 까지 거기에 머무르면서...
희재한테 편지도 한통쓰고...
궁금한거 물어도 보고....
CCTV에 아들이 안나타나나 하고 계속 보고 있어도 안나오더라구...
근디 갑자기..로비에서 큰소리로 민재아빠 ...희재다..하고
엄마가 소리쳐서 가보았더니..
희재가 화면에 나타났어 어떻게 엄마아빠가 온줄알고 너무 반가웠어....
친구하고 장난치고 있는 모습을 봤어...
통통하고 횐색티 입은 친구하고...
뭐가 저리도 좋은지 싱글벙글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가 너무 좋았어... 잘지내는것 같아서..
못 만나서 아쉬웠지만... CCTV로만이라도 봐서 다행이야...

희재야... 문제지도 보내 달라고 하는걸보니..
아들 확실히 공부모드로 바뀌어 가는것 같은디...
아-주 바람 직한 현상이야....
열심히 하자- 화이팅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잇을꺼야...
절대로 조급하게 생각지 말고 천천히 차근차근히 하면돼...알았지...
점수가 안올라간다고 미리 포기하거나 하면 절대 안돼...
노력한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나타난다는거명심 또 명심해..

문제지 전해주고 학원에서 나와서 큰사거리 신호등에서...
서있는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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