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이 약속

작성자
엄마
2009-08-06 00:00:00
영현아

아빠는 지금 연수 마치고 돌아오고 계시고

엄마는 아직 사무실에서 일 마무리하고 집에 갈려고 준비한다.

영현이 안심시스템을 하루종일 켜놓고 일하는 짬짬이 눌러보고 확인하고 다시 일에 몰두한다.

영어점수 100점
이제야 엄마가 숨을 쉴것 같다.

영현아 이번 주 토요일 시험 잘 쳐야겠다.
엄마 다음주 일주일 일 열심히 잘 하게 하고 싶으면.

안절부절 일이 손에 안잡힌다야.
힘들어서 성적이 못나온건지
아픈건지 걱정하느라고.

엄마도 억수로 대담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영현이랑 떨어져 있어보니 엄마 성격 알겠네.

담담해져야지.
영현이가 편안하게 공부에 전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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