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 사랑하는 딸~

작성자
엄마가
2009-08-06 00:00:00
힘들지?
지치지는 않는지 엄만 온통 네생각에 기도로 하루를 보낸다.
얼마전 수능 100일전인 8월 4일이 외할아버지 돌아가신지 100일되는 날이었어.
그날 너와 할아버지 모두를 위해 미사를 봉헌했단다.
천국에서 할아버지가 널 위해 함께 기도하고 계실거야. "우리신우 힘내라" 하시며... 너도 자주 화살기도라도 하면서 할아버지위해 기도 하렴~

그날 뭐 맛나는거라도 먹었니?
엄마가 너 좋아하는 미숫가루 보낸거 받았지? 과일도 보내고 싶었는데
배달과정에 상할것 같아서....
작은 생수하나사서 물 조금 마시고 깨끗한 종이로 깔때기 만들어 미숫가루 넣은 후에 뚜껑닫고 흔들면 될거야. 간식시간에 과자먹지 말고 미숫가루 먹어.

울딸 보고싶다~ 아주 많이...
네가 없으니 니 친구 개미들도 어디로 다 가버리고 혹 그곳으로 다 데려간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