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잘 먹고 있니?^^

작성자
상밈맘
2009-08-06 00:00:00
상민 안녕?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니?
혹시나 가기 싫은 학원에 보내서 엄마를 원망하고
있는건 아닌지 ?
어제도 영단어 시험 100점 맞았네
이제 영단어 시험은 도사님의 경지에 오른듯하구나

어제랑 오늘은 엄마 몸이 좀 안좋아서
어제는 소식 못 전하고 오늘도 퇴근하고 좀 쉬다가
이제야 몇자 적는다
빨리 여름이 지나야 할텐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까 힘들어서
우리 상민이는 고생 더 많이 하는데 엄마가 괜실히
엄살이네 그치~~~

민정이도 영어 특강이람 미술이랑 다니느라
힘든가봐
혓바닥이 헐어서 아프데

상민아 집에 오면 젤루 하고 싶은게 뭐야?
이제 조금만 고생하면 되니까
제일 하고 싶은거랑 제일 먹고 싶은거랑
생각해 둬

요즘은 상민이가 없으니까 외식도 안하구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냥 그래
음식을 해둬둬 잘 없어 지지가 않네
우리 꿀꿀이가 없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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