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일이 채 안남았지?

작성자
엄마다.
2009-08-07 00:00:00
끝이 없을것만 같았던 시간들이 이제 불과 석달도 채 안남았네.
처음에 의욕에 차있던 자신만만하던 아들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많이 지쳤겠지만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는다.

상승기류에 있던 성적이 잠시 주춤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지난번에 나왔을때 계획을 갖고 하고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말라던
네 말이 생각나서 살짝 마음을 놓아도 되나 싶은데..
그래도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불안을 완전히 떨쳐내긴 힘들구나..

여태껏 잘 버텼으니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 해내리라 믿을게.
하지만
지금까지 네가 생각하기에 내 힘의 90를 달렸다고 생각이 든다면
남은 시간은 남아있는 에너지를 남김없이 아니 앞으로 생길 에너지까지
당겨서 썼으면.....
엄마는 바래본다.

스믈이라는 아직은 어린나이에
생의 큰 틀이될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면 다소 안스러운 생각도
들지만 아들아
이제 서서히 어른이 되가는 거야.
처음으로 네힘으로 너의 멋진 미래를 만들 기회를 갖게된 이 중요한 시기는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수도 있단다.

지금 죽을것 처럼 노력해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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