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에게 일상을 전하며...

작성자
조민수아빠
2009-08-07 00:00:00
민수야

어제 엄마의 건망증은 잘 읽었니?

회사앞까지 가지않고 그나마 중간에 생각나서
다시 집에 갈 수 있었고
민수에게 내가 알리면서 엄마를 놀리려고 했는데
스스로 자폭글을 올려놓았더구나.

골뱅이소면은 어제 저녁까지해서 다먹었고(골뱅이만은 맛있었음)
민수오면 다시 한 번 솜씨를 발휘하도록 할꺼야. 기대만방...

윤수랑 아빠는 아침수영 같이하고 엄마는 감기때문에 사우나만..
엄마 아빠 출근하면
윤수는 농구교실 과학교실 그리고 할머니 집에서???
뭐 하는지 잘 알지...
오늘은 태풍때문에 농구교실 안한다고 기대했는데
웬일로 하늘이 멀쩡... 좋다 말았을꺼야...

오늘 올라온 주간식단을 보니 우리 민수가 좋아하는게 많던데
우리 민수는 잘 먹고 있는지...양은 충분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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