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에게

작성자
아빠가
2009-08-07 00:00:00
어느덧 이번주도 다 지나가고 내일이면 주말이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너는 주말도 없이 공부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안다.
매일 보는 단어 시험을 계속해서 100점을 맞는 것을 보면 동현이가 그곳 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음을 잘 알겠다.
그동안 네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적응해 나가는 네 모습이 떠올라 아빠는 널 무척 대견하게 여기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네 생활을 잘 이어간다면 아마도 기숙학원을 나올 때면 달라진 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진감래라고 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