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고 생각한다

작성자
엄마
2009-08-08 00:00:00
영은아 오늘도 옥상에 올라갔는데 매일봐도 조금씩 자라는게 보인다. 석류도 조금 커졌고 쑤세미나 박덩쿨도 하루에 5-10센치씩 자라가며 꽃도 피고 열매를 맺으며 자기할일을 충실히해내고 있더라. 비가와서 그런지 도마토는 열매만 맺어서 조금씩 커지고 익지는 않는다. 고추도 계속 꽃을피며 열매를 맺고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올라가 물을주고 살펴보노라면 엄마는 매일 자연에게서 배우고 생각한단다. 세사람이 같이 있으면 나이나 학력 여러가지자격요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에게서 배울게 있단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서도 배울것이 있듯이 배우고 익히는건 평생 죽을때까지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