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각이네.....

작성자
아부지
2009-08-08 00:00:00
사랑하는 아부지 자랑스런 아들희재-안뇽

아 오늘은 지각이네...
뭔 이야기냐고...
매일 아부지가 6시에 메일을 썼는데...
오늘은 오후에 써서...ㅎㅎㅎ
뭔일이 좀 있었지...
휴가인데 그래도 어디가서 하루정도는 캠핑을 해야 할것 같아서...
열공하고 있는 아들 한테는 미안하지만.... 눈 딱 감아줘라...알았지...

그래서 한강에 있는 난지캠핑장에가서 하루 자구 왔거든...
어제 오전에 가서 누나는 점심먹고 독서실로 데려다 줬고..
엄마아빠는 하루자고 아침에 왔어...
캠핑장이 아직 공사중이라 완벽하지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어...
화장실은 정말로 끝내줘-공기옥수수 빵빵해서 응가도 잘되고좋아
희재오면 아빠가 한번 데려 갈려구.... 생각중

야임마..너 독서실에서 잡담하다 걸려서
체력 단련 했다며...
엄마가 한소리 하신다....
"이젠 적응이 #46095구만 까부는거 보니"
안걸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