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들 성필아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지?

어느덧 진성기숙 학원에 들어간지가 꽤 많은 시간이 지났구나.
이제는 학원생활중 남아 있는 시간보다는 끝나는 시간이 더
가까워져 오고 있네.

성필아
우리집은 사랑하는 아들이 없어서 너무 조용하고 적막해서
한마디로 살아가는 재미가 없단다.
아빠와 엄마 유진이는 하루 빨리 우리 아들이 집에 돌아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우리 아들이 그 동안 못본 사이에 얼마나 변했을까?
또한 기숙학원의 생활들은 어땠을까 등등...
궁금하고 아뭏튼 네가 돌아오면 할 이야기가 많아질것 같구나

성필아
이번 여름방학의 황금같은 시간에 기숙학원 생활도 해보고
거기에다 그 동안 보냈던 생활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너의 모습이 엄마 아빠는 참 기특하고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