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능 우리 아들 호진이게

작성자
엄마 아빠가
2009-08-09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호진아

많이 보고 싶은데...

얼마나 힘이 들고 어렵니?
하지만 호진이가 아무 말 없이 꿋꿋하게 견디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이제는 호진이가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다.

힘들지...? 그런 생활을 하지 않다가 하려니까.

아빠 엄마도 네가 떨어져 있는 것이 참 많이 섭섭한데...

그나마 진성학월 사이트에서 네가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위안을
받고 있단다.

근데 어떻게 단어시험을 그렇게 잘봐?
참 대견하고 대단 하더라... 지난번 시험은 처음 보는 시험이니까
힘들었을꺼야 하지만 잘 할꺼라고 아빠 엄머는 믿고 있어.

호진아 지금은 네가그 곳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고 얻지 못할 수
있어 하지만 네가 자신감을 가지고 나왔으면 하는 것이 아빠와 엄마의
바램이란다.

많이 외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