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상에게
- 작성자
- 임인숙
- 2009-08-09 00:00:00
효상아 엄마야. 아픈 데는 없니?
오늘 찬우가 아침 일찍부터 배가 아파서 고생했어.
한 이틀 에어컨 때문인지 열이 있어서 약 먹고 좋아졌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니 병원에 가야 하는지 걱정이 되더라. 맛사지 하고 약 먹고 매실 먹고 핫팩 하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 거야. 꽤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고. 그러다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시쇼우지엔으로 보냈지. 한참 앉아 있으라구 결국 그거였더라. 죽 끓여 주고 교회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 안에 더러운 걸 담고 있을 때 병도 나고 힘든 일도 생기는구나 하는.
오늘 엄마가 꽤 바쁜 날이었거든. 예배 후에 초등부 수영장 가기로도
오늘 찬우가 아침 일찍부터 배가 아파서 고생했어.
한 이틀 에어컨 때문인지 열이 있어서 약 먹고 좋아졌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니 병원에 가야 하는지 걱정이 되더라. 맛사지 하고 약 먹고 매실 먹고 핫팩 하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 거야. 꽤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고. 그러다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시쇼우지엔으로 보냈지. 한참 앉아 있으라구 결국 그거였더라. 죽 끓여 주고 교회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 안에 더러운 걸 담고 있을 때 병도 나고 힘든 일도 생기는구나 하는.
오늘 엄마가 꽤 바쁜 날이었거든. 예배 후에 초등부 수영장 가기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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