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아 엄마심심해죽겠다.
너없으니 아빠됫담화도못하고토니왕예기도모하고옷입고예쁘냐고물어볼사람도없고영어공부하다가도막히면 너가속시원하게답해줘서좋았는데 준원인너없으니 울일도고자질할일도없어서 먹고자고 살만디룩디룩찌우고있다.
보고싶다 아들아
매일들리던 야구공받는소리도머리만지고발가락만지다가코에냄새맡는모습도
그렇게하지말라고 잔소리 잔소리했는데 그립구나
그래도 돌아와서는안했으면좋겠다.
외가댁에서 상원이오기만을 손꼽아기다린단다 바다로냇가로오대산산채백반에산낙지에감자부침..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