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
불러보고 싶었다
오늘 너에게 편지보낼라고 진덕학원에 들어오려는데
왠일이니
비번과 아뒤를 잊어버렸네
이러다가 이뿐 정민이 얼굴잊어버리면 어쩌지
이제는 너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단다.(날 버리지말아쥐....)
상민이는 어제 해병대 캠프 갔단다.
화낼줄알았는데
조개구이 한접시를 느끼하다면서도 다먹고
데릴러 올때는 근처에 맛집 조사해서 오라고 하면서 즐겁게 갔단다
엄마는 울었다상민이가 힘들것 같아서맘이 시려서 혼났다
다른사람들은 아빠랑 같이 왔는데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