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

작성자
승업맘
2009-08-10 00:00:00
오늘도 아들이 보고 싶어서
퇴근길에 아빠와 만나 진성학원에 갔단다.
당연히 못만난다는 걸 알지만
엄마 아빠가 다녀간걸 알면 우리 승업이가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까 싶어서..^^
킴스클럽에서 승업이가 좋아하는 과자사서
맡겼는데 받았니?
만원 선생님께 맡기고 왔으니까 그것도 찾아서
필요할 때 쓰길 바란다.

승업아..
이제 10일 정도 남았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래.
자신감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이 IQ가
높은 사람보다 더 공부를 잘한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대..
그곳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으니
이제 돌아온 후의 생활은 자신감
만땅이겠다. 그치?
자신감을 갖고 2학기 열심히
시작하자꾸나.
엄만 벌써부터 기대되는데..ㅋ

오늘도 어제처럼 덥구나.
어제는 에어컨 틀고 잠을 잘 정도로
더웠단다.
펄이 너무 더웠는지 엄마만 보면 얼음 달라고
냉장고 문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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