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 우리딸 양호실 신세 졌네

작성자
로경이 엄마
2009-08-11 00:00:00
밀페된 공간에 냉방이 24시간 되는 곳이라 감기가 쉬 낫지 않는구나?
약은 잘 먹고 있니? 감기란 사람에게 쉬어가라는 신호인데 몸 힘들면 쉬어야지 태풍땜에 비가 오는거라네
여기는 지금부터 쏟아지기 시작했어
로경이가 좋아하는 날씨네
도윤이가 어제부터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자원봉사 시작했는데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식권 배급해주는 담당이래 재밌어 하더라고 그리고 병원에서 점심까지 줘서 엄마는 아주 맘에 들어^^^
오늘도 아빠 차 얻어타고 갔는데 도윤이랑 아빠랑 노상 티격 태격해서 엄마가 좀 피곤해
식구들은 다 잘있어
점퍼도 아빠의 구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잘 있단다.
자존심 강한 토끼 같아
그제 라디오에서 들은 얘기인데...
고작60cm밖에 안되는 비버가 1500m가 넘는 댐을 만든단다. 단지 이를 갈기 위해서라는데 부단히 댐을 만들어가는 비버가 기술자이자 건축가라고 얼마나 대단하니?
그저 자기가 뭔가에 집중해 열심히 하니 어느순간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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