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

작성자
지섭맘
2009-08-11 00:00:00
너무 조용하게 내리는 비는 나를 비 맞고 이동하게 했단다.
무슨소리도 하나 없이 새색시처럼 비가 오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점심시간에
가까운곳 외출을 했는데 비 맞았다. 요즈음은 비맞고 다녀도
우산같이 쓰고 가자고 하는 남자도 없다.ㅋㅋㅋ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그곳 생활이 마무리 되겠네.
너 퇴소할때는 들어갈때 텍배로 붙힌 상자를 보관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상자가 없다면 선생님께 부탁을 하던지 가게에서 구할수 있으면 구해서
(제법 커야겠지) 선생님께 택배 부쳐달라고 부탁드려라.
물론 휴가중에 너가 사용할 옷등은 챙겨서 작은 가방에 넣어서
준비하고 있어라.
옷만 챙겨라(꼭 휴가떼 필요한 옷만)
샴푸 린스. ... 이런것은 엄가가 챙겨서 휴가준비할께.
엄마가 아빠에게 너에게 편지좀 보내라니 날마다 너에게 텔레파시 보내신다고 하네. 너 텔레파시 받고 있는거야?
거리가 넘 멀어서 잘 통하지 않을것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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