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니에게

작성자
조수연
2009-08-12 00:00:00
채은아

벌써 3주가 지나갔구나
너를 기숙사에 남겨두고 돌아오던 발길이 얼마나 무겁던지...
하지만 네가 잘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어
담임선생님이 채은이는 잘 하고 있다는 말에 여억시라는 말이 바로 나오더군...
채은아 네가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고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한는 그 성격과
집념이 앞으로 우리 딸의 앞날에 많은 도움이 되고 밑거럼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7일 정도 남았는데 네가 서운한 마음이 들면 오기가 싫은 것으로 생각할 께???
경무가 누나들이 한꺼번에 없으니까 애가 힘이 없어보여... 어린이 집도 안 가려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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