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해진겨?

작성자
상민맘♡
2009-08-12 00:00:00
상민 안뇽
오늘은 민정이가 메일 보내더라
아주 재미있게 썼던데

아침까지 비가 많이 왔단다
우리집은 11층이니까 장마가 와도 걱정은 없단다
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냈지?

근데 어제 영단어 시험성적이 조금은 실망
제대로 준비를 못한건지 며츨안남았다고
공부를 안한건지 알수가 없네
혹 어디 아픈건 아니니???
감기라도 걸렸나???

생활하는데 힘들지
집에선 한번도 해보지 않은 빨래랑 여러가지 필요한것들을
스스로 알아서 해결해야 되니까
그래도 많은 걸 경험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수 있어서
엄마는 많은 기대가 된다.

사랑하는 우리 왕자님
오늘 지나고 다섯밤만 자면 만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