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 작성자
- 정미경
- 2009-08-13 00:00:00
재균아 오늘이 말복이여서인지 무덥고 비도 많이 내렸어.
그곳은 너무 덥지않았어야 할텐데..
얼마전 설화가 운동하고 오다가 작은 무지개를 봤다고 했는데
오늘은 아버지가 너가있는 광명에서 커다란 무지개를 보았다고
하신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가 어릴때 본 쌍무지개
를 떠올려봤어. 너무도 큰 쌍무지개가 산과 냇가까지 내려와 마치
하늘과 땅에 다리를 놓은것 같았지. 지금은 지루하게 비가 계속
내려도 저 비는 무지개를 만들기도하고 내려앉을듯 무거운 먹구
름 위에는 끝없이 펼쳐진 맑은 하늘과 태양이있는 광경이 있다는
것을 너도 보아서 알거야...구름의 바다.....
엄마는 재균이에게 세 가지 기특하고 고맙게 생각해. 첫째 이런
기숙학원이 있다고 했을때 한번 가보겠다고 결정해 준것 둘째
힘들었겠지만 잘참고 생활해 준것 셋째 너의 성적을 잘 유지한것
(성적은 성실함
그곳은 너무 덥지않았어야 할텐데..
얼마전 설화가 운동하고 오다가 작은 무지개를 봤다고 했는데
오늘은 아버지가 너가있는 광명에서 커다란 무지개를 보았다고
하신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가 어릴때 본 쌍무지개
를 떠올려봤어. 너무도 큰 쌍무지개가 산과 냇가까지 내려와 마치
하늘과 땅에 다리를 놓은것 같았지. 지금은 지루하게 비가 계속
내려도 저 비는 무지개를 만들기도하고 내려앉을듯 무거운 먹구
름 위에는 끝없이 펼쳐진 맑은 하늘과 태양이있는 광경이 있다는
것을 너도 보아서 알거야...구름의 바다.....
엄마는 재균이에게 세 가지 기특하고 고맙게 생각해. 첫째 이런
기숙학원이 있다고 했을때 한번 가보겠다고 결정해 준것 둘째
힘들었겠지만 잘참고 생활해 준것 셋째 너의 성적을 잘 유지한것
(성적은 성실함